Mind study: 마음공부의 모든 것

소연님 레이키 후기 우스이 홀리파이어 힐링 온라인 세션 -2회차

다람D 2024. 2. 5. 15:18

 

 

소연쌤을 만나는 나의 소중한 시간 왔다.

 

레이키 전 상담시간 새로 안 사실은

레이키는 내가 집중하고 있지 않아도

도중에 잠이 들어도 사라지지 않고 나에게 온전히 들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선생님은 내가 막 집중할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편안한 마음으로 레이키를 받으면 된다고 하셨다.

 

1회차 때 뿌리 차크라가 약하다는 소리를 듣고

해가 떠있을 때 틈틈히 산책을 하려고 노력했다

주변에  생각보다 흙 있는 곳이 많지 않구나 느꼈다.

 근무 하고 점심시간 에 도보 15분 정도 공원에 가봤는데

트랙이 있는 작은 공원이었고  아름드리 나무나 풀이 많은 곳을 기대했는데 조금 실망 한 바퀴만 돌고 갔다.

 

명상보단 산책 그라운딩 이런게 더 필요하다는 조언을 들어서 그런지

지금은 명상을  시간을 들여서 잘 안하게 되었다.

 

햇볕을 보려는 작은 노력이랄까

나의 공간 커텐으로 가려놓았던 창문 중

구석 측 창문 한 곳에 커텐 대신해서 불투명 필름을 붙혔다.

필름 하나 붙혔을 뿐인데 이렇게 밝은 공간이었나? 생각도 들고 기분이 좋아졌다.

 

 

 

 

레이키 받는 중

 

레이키를 받으면서 눈물이 주룩주룩 뜨거운 눈물이 절로 흘렀다

 

방을 어둡게 하고 스탠드 하나 켜서 책상에 핸드폰으로 ZOOM줌을 켠채

누워서 레이키를 받는 모습이니까.

선생님은 내가 눈물을 흘리는지  잘 보이지 않는다

 

레이키 받을 때 눈물이 주룩주룩 나왔다고 하니

그 눈물은 정화 되고 있는 것을 나타난다고 매우 기뻐하셨다.

일부러 울려고 하지 않았다. 시작 전까지 난 생글생글 웃고 있었는 걸...

 

이 눈물이 흐르고 마른 곳은 끈적 끈쩍하다.

레이키가 끝나고 눈물이 달라 붙혀서  눈이 안 떠진다.

탁기가 흐른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끈적함;;;

그래서 정화작용으로 레이키 후에 물을 많이 마시라고 조언을 주신 듯 하다.

 

그리고 레이키 전 상담할 때 선생님께서 기침을 여러번 하셨다

한 번도 이런적 없었는데 하시면서 물을 마시러 갈 정도로 기침을 하셨었다.

 

 1월 새해 메일 채널링 받은 적이 있는데

거기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이나 스트레스를 삼킨게 많아 목의 건조하고 기침이 많다는 조언이 떠올렸다.

 

레이키 후

소연쌤께서 말씀하신다

뿌리 차크라만 약한줄 알았는데 전반적인 차크라 부족

정말 레이키의 기운이 필요한 사람이었다고  잘 왔다고 칭찬하셨다.

레이키로 부족한 차크라 기운들을 채워주는 시간

 

내가 기가 약한 사람이란 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약하디 약한 사람일줄은 ㅠㅠㅠ

 

레이키 받고나서는

내가 하소연하고 싶어도 주변에서 자기가 힘들다고 하소연하니까

결국 자기자신 힘든 속 마음을 표현할 수가 없다고

기침은 그거에 대한 표현으로 하고 싶은 말들을 삼킨 작용이라 한다.

 

참으로 외롭고 내 마음은 위로 받고 싶었을 꺼라고 하셨다

 

 

레이키 받을 때 이미지

1회차 때 -  2번 정도 나무를 보았다 

푸른 나무 하나, 두 번째는 석양에 빛을 내리쬐는 오렌지빛 하늘의 나무

 

2회차 때 - 나무를 넘어 숲을 보았다.

한 그루 나무를 보던 것이 이젠 나무 숲을 보게 되었다.

애써 볼려고 했던 이미지가 아닌데 보여서 

신기했고 어떤 의미로 보여주는 건지 차차 알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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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차크라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삶에 대한 중심, 안정감이라고 한다.

 

 

생각해보면 
버스 타고가면서 차가 산산조각 부서질 것 같은 불안감.

조금만 흔들려도 집이 무너질 것 같은 불안감

왜 난 못알아차렸을까 싶다

이렇게나 불안감이 많은 사람이라는 걸...

 

이렇게나 약하고 약한 나인데
여지껏 살아와준게

너무 기특하다

 대견하고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내면아이에게
잘 해주고싶다는 말이 계속 튀어나왔다
잠들기 전까지 마음 속에서 한없이 되풀이
잘 해주고 싶어

정말 잘 해주고싶어

잘 해주고싶어

아껴주고 싶어
여지껏 칭찬 한번 하지 않았던  불쌍하고 가엽던 나
한 없이 잘해주고싶다라는 생각으로
마음이 따뜻하고 충만해졌다

레이키 3회가 기다려 진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