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히 자주 명상을 하던터라 앉아서 조용한 곳에서 하는 참선은 해 봤지만
내가 하고싶은건 한건 일상에서의 명상을 어떻게 하는 것인가에 대한 것이었다.
유튜브나 책에서나 익히 일상에서 지하철을 타다 가는 중에도 명상을 할 수 있다고 하지만
어떻게? 나는 자세히 알고 싶었고 우연치 않게 책을 충동적인 구매로 이어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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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 주변만 돌아보아도 정신과 상담센터가 참으로 많다.
몸도 정신도 치료가 필요한 시점에 온 것이다.
심신의 건강을 위해 명상을 강조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불안과 불편함
실체없는 내안의 두려움을 마주보고
명상을 통해 평온을 되찾았으며
실제로 효과를 많이 보기에 강조 거듭해 강추를 하더라.
그런 스승님들을 보며 시도해봤던 나를 칭찬하고
일상 생활에서 명상 하고 싶은 나의 욕구를 충족하는 중이다.
명상이라 앉아서 조용히 하는 명상으로 알고 있었는데
유튜브를 보다보니 출근중에 지하철에서 명상을 한다고 하네?
오... 그게 가능한가 궁금했고
참선이나 명상에 관한 책을 한번 찾아보기로 한 것이다.
실제로 나 또한 시간을 내어서 퇴근후 밥 먹고 30분.
일찍 일어난다면 기상 후 10분 정도 겨우 하는 정도니까.
정말로 우리는 바쁜 사회인이니까
하루 3번 양치하듯이
명상을 생활화 하고 싶다.
내 마음의 평화와 건강을 위해
나는 일상에 녹여들듯이 하루3 번 참선을 실천하고자 한다.
그것을 위해 딱 맞는 책이지 않는가
목차
1부
- 행복으로 가는 새로운 공식-
1. 참선에 들어가기 전에
2. 좌선, 참선의 기본
3. 좌선을 하기 어려울 때 의자에 앉아 참선하기
2부
-언제 어디서나 마음 다스리기-
1. 입선, 선 자세로 참선하기
2. 행선, 걸으며 화와 불안 다스리기
3. 와선, 누워서 외로움과 우울증, 피로 해소하기
3부
-참선으로 생활 습관 바꾸는 법-
1. 나만의 참선방 만들기
2. 직장에서 참선하기
3. 대중교통을 이용할 떄의 참선
4.시험을 치를 때 도움이 되는 참선
5. 연설과 프레젠테이션을 위한 참석
6. 우리가 미처 몰랐던 중독적인 습관
8. 화내는 습관을 바꾸는 참선
9. 사회적 지지의 중요성
4부
-스스로 참선 계획 짜보기-
1. 하루 참선 계획 세우기
조용한 아침 찬선
기상 시간 정하기
활동적인 오후 참선
일하는 시간에 참선을 접목하는 법
차분한 저녁참선
참선 일기 (계획표) 써보기
2. 초보자를 위한 30일 참선 프로그램
3. 참선으로 새로운 삶 시작하지'
'작심삼일''뛰어넘기에필로그/
변화하는 나를 살펴보기
빨간색 부분이 바로 내가 정말 정말 알고 싶어했던 내용들이다
참선의 공통적인 사항 :
호흡은 3번 정도 의도적으로 크게 크게 내어본다.
코로 들어마시고
깊게 후~하면서 천천히 입으로 뱉어본다
3번 정도들숨과 날숨을 이렇게 크고 천천히 후 복식호흡 하고나면
자연스런 호흡으로 옮겨 가는데
내 깊은 마음속을 정화시키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후~할때 뱉어내듯이 후련하게 해보면
정말 속이 시원해진다.
어지러운 마음이 정돈 되고 리프레쉬 되어
마음의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킨 기분이 든다.
1. 입선
선 자세로 참선하기
서서 참선하는 방법을 말하는데
방법은 간단하다 직장인들은 매번 앉아서 일하다 보니
5분 잠깐이라도 서 있을 때 의도적으로
'이뭣고'라는 의식을 집중해본다.
얼마나 해야할까?
연설이나 발표를 하기 전 평정심과 객관성을 회복할 정도면 충분하다고 한다.
머리를 맑게 하고 에너지를 모아 잠깐의 집중할 수 있을 만큼의 시간.
몇 분씩 선 자세로 참선으로 들어간다면
나의 약간은 혼란스럽고 정돈되지 않은 마음을 평온으로 이끌 수 있다.
어디서든 가능하다고 한다.
또는 점심시간 일부러 흙이나 풀 위에 하면 더 좋다고
일부러 운동화를 챙겨서 점심시간 짬내서 걸으며 명상을 한다고 한다.
자연속에서 참선을 하게 되면 그 자연의 에너지
태양의 에너지를 받기.
이걸 태양에너지라고 하는 거 같다.
특히 오전의 태양을 쐬는 건 정말 좋다고 한다.
장소는 어디든 상관없고 내가 서 있을 수 있는 곳 어디든 가능하다고 하니
도전하고 싶어진다.
서 있는 법
어깨 넓이로 발을 벌리고
나무가 땅속 깊이 뿌리를 내린 것 처럼
발 바닥으로부터 에너지를 흡수하 듯 바닥에 단단히 고정 시키며
체중이 발바닥에 고르게 퍼져 중심이 잡혀 있다는 느낌을 느껴본다
손 모양은
오른손으로 왼손을 감싸듯이 아래쪽에 오도록 포개어
그 상태로 두손을 배에 가져다 되는 것을 ''차수''라 하는데
참선을 갓 시작한 스님들은 이렇게 서서 참선을 한다고 한다.
사실 명상할 때 잡 생각이 떠오를 땐
자신의 몸의한 부분에 집중하며 관찰하는 것이야말고
최고의 명상이자 가장 쉬운 명상법이라고 한다
두손을 배에 위에 올렸기 때문에 복식 호흡할 때 배의 움직임을 느끼며
호흡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효과를 느껴보자.
2. 행선
걸으며 화와 불안 다스리기
참선과 걷기를 하나로 접목한 방법이다.
움직이면서 도전 할 수 있는 참선
걸으면서 다양한 다양한 요소들을 주의깊게 관찰하는 방식이다.
예컨대 앞으로 걸어갈 때 한쪽 발을 내미는 보폭과 발꿈치가 땋에 닿는 느낌,
발바닥 전체가 땅에 닿는 느낌등에 집중하는 것으로 알고있었다.
하지만 걷는 행위 자체가 참선은 아니라고 책에선 이야기한다.
나는 산책할 때 발끝에 집중하는 것만으로도 명상이라고 알고있었는데
아니라고 하니 약간은 아쉬웠다.
하는 법은
입선과 비슷하게 '차수'를 형태로 손 자세를 취하고
배 위에 왼쪽을 오른손 아래에 넣어두고 배의 압력을 느끼는 것은 같다.
호흡은 애쓸 필요가 없이 걷는 속도에 따라 자연스럽게
그리고 단전의 아랫배 안쪽 공간에 의식을 집중을 유지한다.
익숙해지면 더 더 속도를 내도 되며
양손을 내리고 자연스럽게 걸어도 괜찮다.
참선은 긴장을 풀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두눈과 몸과 마음을 활짝 열고 지금 이순간 현실로 뛰어드는 것이다.
우리의 정신은 다이아몬드 드릴 처럼 예리하지만, 우리의 몸과 마음은 차분하고 평화롭다.
행선은 산책이 아니다
목적을 갖고 에너지와 집중력을 쏟아부으며 걷고 있는 중임을 명심하기
3. 와선
누워서 외로움과 우울함, 피로 해소하기
이는 시체자세로 불리우는 요가 사바사나 자세라고 한다
얼굴 표정의 눈썹의 머리끝부터 발가락 끝까지
의도적으로 마디마디 긴장을 풀고
손바닥은 천장을 향하게 척추는 곧바르게 바닥에 닿게 누으며
맨바닥이나 낮은 배게로 눕는다.
우리가 생각하는 휴식은 무엇인가
핸드폰을 하며 유튜브를 보는거? 넥플릭스를 보며 맥주를 마시는거?
좋아하는 책이나 음악을 듣는거?
전부 아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오로지 평온함 그자체를 느끼고
유지하는 것이 정말 쉬는 것이다.
잘 쉬는 것, 제대로 쉬는 것이 정말로 중요하다. 몸을 아껴주는 것이며
비워진 에너지를 채우는 행위이니까
다른 것으로 정신이 팔리게 해선 안된다.
비우고 덜어낸다는 느낌으로
어떠한 근육을 쓰지않고 그저 모든걸 내맡긴 채 평화로움을 만끽하자.
입선 중에 수면이 몰려온다면
심신이 피곤한 상태이므로 잠들어도 좋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잠들기 전후의 잠깐 1분 전이라도
와선을 하는 걸 추천한다.
사실 하다보면 잠드는게 대부분이지만 ^^
생활 속 간단히 현실로 집중하고
내 마음을 평온을 선물하기 위해 명상 참선을 밥 먹듯이
하고싶은 나의 욕심이자 내몸을 아껴주고 싶은 소망.
명상이나 참선에 관심이 있고
시작하는 분들이라면
책에 나와있는 방법들을 꼭 해보고 생활화하길 추천한다.
명상은 좋은 점 밖에 없는거 같다.
내가 모르는 내면의 나를 만나게 하고
그런 나를 토닥여주고 위로하는 행위로 느껴지는 요즘.
내가 아끼는 모든사람들에게 명상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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