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탐 마음에 안 드는 상대방의 태도를 내가 원하는 대로 바꾸는 법
나탐님 유튜브 채널을 구독해서 계속 보고있다.
명상을 하게 된 계기는
김상운님의 거울 명상이 시작이었으나
좀 더 발전하고 이해하게 된 건 나탐님 덕분이다.
계속 해서 반복하고 들으며 그 때마다 느끼는 바가 계속 다르기 때문에
찾아서 자주 보고 있다.
볼 때 마다 밀려오는 감정을 매번 기록하고 싶었다
사실 노트에 몇 줄 쓰고 있었지만
처음에 명상이라는걸 알고자
나또한 그랬듯이 검색을 해보고 사람들이 어떻게 하는지 궁금했었다.
덩달하 정리되지 않는 휘갈겨쓰는 노트보단
블로그에 찬찬히 기록하며
내가 어떻게 변해가고 있는지 알고자 함에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다.
나를 탐구하는
나탐님의 이름따라 미(me)탐으로 정했다. 뜻은 같다^^
마음의 때를 지우고
관념들을 하나씩 없어지는 수행은 3년~5년 정도가 걸린다고 한다.
이미 알고 시작 했고
조바심을 느끼지 않으려
먼 길이지만 그 한 걸음을 계속해서 나아가고 있다.
예로
나는 예민하다는 말이 그렇게 듣기 싫었는데
내가 예민하고 극 까칠한 사람이었다는걸 인정하니
오히려 줄어들었다. 아니 거의 없어졌다.
삶의 변화를 느끼고 있는데 스스로에게 더 솔직해지고 있다.
가족들이 너는 너무 까칠해 라고 말할 때
난 그런사람이 아니야 라고 절대 인정하지 않았다.
내가 얼마나 친절한 사람인데라며
까칠하고 극 예민하다는 말 들을 때마다 난 극구 부인했었다.
명상을 시작하고
예민하고 까칠하고 민감하게 굴게 끔 가족들이 짜증이 올라오는 일들을 만들어냈고
그러자 어느 순간 깨닮았다
내가 사실은 까칠하고 예민한 사람이구나
난 그런 까칠하고 예민한 사람인걸 외면하고 아니라고만 했구나
딱 깨닫는 순간이 있었다.
엄청 놀람 왜이렇게 까지 아니라고
그말을 들을 때마다 불편해했을까
예민하고 까칠한 나.
그런 나이지만 그런 나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마음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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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수만 가지 마음의 나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취미 생활 중 이다^^
2023.11.1 가장 최근에 올라온
사랑하는 나탐님의 동영상이다.
제목은 : 마음에 안 드는 상대방의 태도를 내가 원하는 대로 바꾸는 법
왜 그들의 태도는 바뀌지 않고, 별로인 사람들만 꼬일까?
인간관계 끌어당김의 법칙
https://youtu.be/nIcjylU5QvQ?si=p0cdVDBxIduK3vde
내가 억누른마음이 타인에게 투사되는 현상에 대해
무의식은 스폰지이고 마음은 색이 있는 잉크라고 비유한다면
무의식에 마음이 계속 누르고 누르면 어 느순간 잉크가 넘쳐나고
그 잉크가 튀어나와 상대방에게 튀어서 누른 마음이 현상으로 나타난다.
나의 과거 전생의 기억 바탕으로
현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결론은 상대방을 허용 수용 포용이 이지만
그 단계들을 살펴보자
생각,감정,말, 행동 억제하지마세요.
꼴보기 싫은 사람 사라지게 하는 방법!
방법1 .
내가 상대방처럼 굴면 된다.
예) 무시하는 상대가 나타났다면 내 무의식에 상대방을 무시하고 싶은 마음을 억눌린 것을 알아채기.
억눌린 마음인 나도 누군가를 무시하는 태도를 하면 된다. 이런 태도를 하는 나를 그대로 받아들이기
방법2.
상대방과 상황을 그대로 마주하기
올라오는 감정 그대로 내고 하고싶은 말 행동도 하고 어떤것이 나오든 허용하고
그런 행동을 하고 느끼고있다는걸 관찰자 동원해서 알아채기.
내안의 나도 상대방처럼 굴고 싶은 마음이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자.
팁. 마음을 중얼중얼 읊어보기. 그러다보면 트리거 된 기억이 떠오르고
마음을 인정하다보면 떠올는 그 감정에 머물러 주기.
방법3.
내안의 자아를 그대로 마주하기.
나의 억눌렀던 모습들이 현실에 튀어나온다= 지하에 있던 오물신이 떠날 준비
마음이 불편할수도 상대방과 갈등을 겪을 수도 있지만 그런 모습을 마주합니다.
억눌린 감정을 보이게 되면 세상으로부터 버림받는 감정을 느낄수있지만
그 감정을 마주한다.
반대로 사랑받는 존재임을 깨닫기 위해 버림받는 상황이 일어난다.
영상을 계속해서 반복하고 또 반복해서 듣자.
상대방의 마음에 안드는 구석을 발견했다면 기쁘게 알아채고
나의 마음을 알게된 것이니 정말 선물이라고 생각하자.
상황1.
어떻게 마음이 통한걸까?
이게 동시성이라고 하나
요즘 만나는 고객들이 전부
젠틀하지만 진.상.이셨다 ㅠㅠㅠㅠ
너~~~무 손이 많이 가고
귀찮고 내 시간을 계속 뺏기고
요구가많고 까다롭고 번거롭게 하고
상대방은 유연함이 없어서 일을 크게 만들고
왜 이렇게까지 하나 생각이 들고
하나부터 열가지 모두 내 손을 거쳐야 하고
너무 힘들게 한다는 등등등
처음으로 내 마음 정말 솔직하게 말해본다
거짓말 안 보태고 전~~부 그렇다
▶관찰자 동원하기
나는 남한테 해주기만 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나는 아무런 혜택을 받지도 못하고 봉사만 하고있다는 생각
남에게 대접 받고 싶고 내가 했던 것 처럼 남의 덕보고 싶고 나 또한 이것저것 요구하고
나 또한 진상짓을 하고 싶어하는 까따로운 사람이었다는 걸 알게 되었고 처음으로 인지하게 되었다.
진상처럼 나 또한 까탈스럽게 굴고 싶었던 마음을 내보이는 거다. 관찰하고 반복.
그 이후 나의 젠틀하지만 까다로운 손님들이 연락올 때마다 아무런 감정이 올라오지 않았다. ^^
깨끗한 마음으로 아무렇지 않게 대하니 신경쓰이는 구석이 1도도 없이 아무렇지 않게 일들이 흘러갔다.
감정의 어떤 변화가 없이 일이 술술 저절로 잘 흘러갔다 ^^
상황2.
출근하게 되면 어느 빌라에 주차하기로 하고 주인에게 양해를 구하고 허락을 받았다.
번외로 내려놓기가 끌어당김의 핵심인 거 같다.
처음에 허락을 구하고자 주차비를 드리고 주차 허락받기까지 굉장히 초조했다.
마음속에 주차에 관해 주인분이 허락해줘도 안 해줘도 어떤 대답을 들어도 나는 다 괜찮다고 애써 마음을 덤덤이 먹었었고
아침에 연락드렸던게 늦은 저녁에 연락을 받았었다.
얼마나 마음이 오르락 내리락 했겠는가. 꼭해야만 해!!라고 간절하거나 집착하는 마음을 내려놓을려고 했고 불안함이 스멀스멀 올라올 때 감정을 토닥토닥 했었다.
그리고 그날 늦은 저녁 정말 생각지도 못하게 훨~씬 좋은 결과가 나왔다.
(무료로 주차 허락해 준 주인분께 감사한 마음을 보낸다.)
▶관찰자 동원하기
이 곳에 주차를 하고 난 뒤 문뜩 "폐 끼치고 싶지 않아 " 혹은 허락을 받았지만 여기에 주차하면 "나를 건방지게 바라보지 않으실까? 어떻게 생각하실까 타인의 눈치를 보는 마음을 떠올랐고 그 에고의 목소리에 따라 다른 곳으로 이동할려고 했다가 멈췄다. 순간적으로 아 내가 누군가의 시선에 두려움을 느끼고 애써 이 마음을 누르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그래서 허락받은 그곳에 그냥 주차를 해버렸다.
내가 남의 시선을 느끼고 미움 받고 싶지 않아서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아서 마음을 눌렀구나.
남한테 폐끼친다는 생각이 올랐고 그러면 미움받지 않을까 싫어하지않을까? 의식을 했던 것이다.
역시나 사실은 나는 남의 덕을 보고 싶어했고, 예의 무시하고 그냥 내가 원하는 대로 편하게 하고 싶었는데
나에 대해서 뭐라고 할까봐 예의있는 척 했구나... 타인에게 받고만 싶은 마음을 누르고 있었다는 것을 처음으로 눈치 챘다.
상황3.
집 앞 상가가 공실이라 주변 상가 손님들이 사사껀껀 주차자리를 탐낸다.
심지어 주차금지판을 세워도 치우고 주차하다가 그냥 가버리는 사람들 때문에 주차자리에 대해 신경이 엄청 쓰였었다.
주변 상가 사장님들 눈치를 보고 나를 갑질한다고 생각하면 어떻게...라는 마음이 자주 떠올랐고
그럴 때마다 아닌 척, 나는 주차에 대해 쿨한 척 했다.
▶관찰자 동원하기
마음 알아채기를 통해 나는 내 속마음을 알게 되었다. 그렇다 나는 주인딸로 갑질이 하고싶었던 거다.
이거 우리집 앞이고 내꺼고 뺏기고 싶지 않고 당당하게 말하고 누리고 싶었던 거다. 우리집꺼야 내꺼야 뺏기고 싶지 않아 침범하지마!!!! 마음속으로 나는 마구마구 말했고 눈치 보지 말고 주차금지 표식을 잔뜩 갖다 놓았다.
주변 사람들 눈치보고 소극적으로 주차하는 사람들에게 말도 못하고 끙끙거리기만 했는데
그 이후 주차를 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어졌고 혹시나 그런사람이 있어도 미안해하며 금방 차를 빼어줬고 나는 편하게 주차를 할 수 있었다. 이제 예전만큼 주차자리에 신경 쓴다거나 자리 뺏길까봐 불안했던 마음이 아무렇지 않게 되었다.
계속 알아차리고 솔직하게 발산하고 수용해야겠다라는 마음가짐!
나탐님께 감사함을 보낸다 :) 사랑해요